베트남 쌀국수와 다문화 거리

안산 다문화 거리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오늘은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행차. '퐁황'이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한 식당을 들어갔다. 케 작은 베트남인들이 맛있게 쌀국수를 먹고 있고, 담배도 버젓이 피고 앉았네? 그런데 이 사람들 인상이 고약하네... 우리는 닭육수로 만든 쌀국수, 소고기 쌀국수, 볶음 쌀국수, 해물쌀국수, 월남쌈 이렇게 시켰다.

하여튼 종합적인 맛은 훌륭. 시원하다. 세계 어디든 사람들은 맛있게 해먹는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파는 식당 '사마리 칸트'에 들러 빵속에 고기 4조각(12,000원), 작은 간식거리를 사들고 흐믓하게 다문화 거리를 구경. 두리안도 2킬로 사고(1킬로에 5500원), 오리알도 4개 2000원, 청도맥주 4병 10,000원 사들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