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니
날은 차고 바람도 불어도 산에 오르니 그 상쾌함이 참 좋도다.
하늘은 덤으로 맑으니 더 좋도다.
숭레문은 새옷을 입고
찢겨진 날개를 다시 조금 찾았도다
조선조 때 이 문의 안과 밖의 세상을 상상해보며
문 위 천장에 그려진 용
복원된 성곽길
김구 주석님의 동상
가진자와 배운자의 모범이셨던 이시영 부통령 동상
안중근 기념관
나무에 가려진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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