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다니다 찍은 모습들

이곳 저곳 다니다 찍은 모습들

 

시장같이 붐비는 서울대 병원 - 젊은이들은 일하러 나갔고 노인천국. 하긴 노인들이 병원 먹여살리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오전이라 사람이 없고 조용. 여기만.

 

노인대상 업소중 이발소 - 4000원이면 머리깍고 머리감고 나온다. 그것도 빨리. 이 몸도 오늘 이곳에서 머리깍고 나왔지요.

보기만 해도 반가운 막걸리 수송 삼륜오토바이. 사실 제조원가가 맥주보다 비싼데 값은 막걸리가 더 싸지요. 나같은 놈 먹고 잘 놀으라고 그러나벼.

종로 3가 탑골공원 부근에는 이런 이발소가 상당히 많다. 고마운 일이로다.

노인대상 음식점들. 값싸게 맛나게 드실 수 있는 곳들이 참 많아요.

이발소 앞에 자판기에 커피 한잔에 200원.

이름만 들어도 좋은 풍년. 저 가게 술맛은 참 좋겠다.

무료급식하는 곳에 줄을 서 계신 노인들

 

서서먹는 대포마차들이 어인일로 다 살라졌네.

종로3가 골목길에 써 붙여있는 북한음식 안내간판.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