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겨울(2)
대조전의 뒷 건물
환기통에 세겨진 글자 "康(강)"
낙선재
장락문 - 대문을 들어서면 낙선재 누마루와 그 뒷편의 중국풍 정자인 상량정이 보인다.
석복헌- 조선 24대 헌종의 후궁 경빈의 처소였으며, 후궁을 위해 궁궐 안에 건물을 새로 마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헌종은 평소 검소하면서도 선진 문물에 관심이 많았다.
낙선재는 사대부저택을 형식을 궁궐 건물이 적용한 건축적인 의미가 많은 곳이지만, 역사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궁궐 전각이다. 낙선재는 헌종이 자신와 왕비 대왕대비를 위해 마련한 거처로 자신의 개혁의지를 실천하고자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낙선재는 1984년 갑신정변 직후 고종의 편전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황제가 된 후 창덕궁에 머물렀던 순종은 일제강점기에 순정효향후와 함께 낙선재 일원에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또한 순정효황후는 해방 이후 1966년까지 낙선재에서 머물렀으며, 영친왕 또한 1970년 이곳에 죽었다. 영친왕비와 고종의 막내딸인 덕혜옹주가 1989년 이곳 낙선재에서 세상을 떠날때까지 조선왕실 인사들의 마지막 거처 역할을 했던 장소이다.
낙선재 뒷뜰
화계
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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