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어도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고 혼자일 수밖에 없다. 같이 있지만 결국 혼자 생각하고 결정한다. 함께 살면서도 서로 외로운 섬처럼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외롭다고 고독하다고 괴로워 말라. 그런 생각을 할 시간에 외로움과 고독과 마주해라.
왜 같이 있으려고만 하는가? 외롭고 두려워서? 당장은 안 외롭고 두렵지 않겠지만 인간의 독립적인 마음은 또다시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괴로움을 마주하게 된다.
같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서로에게 의존하고 기대려는 마음을 버려라. 때가 되면 어차피 혼자일 수밖에 없다. 같이 있더라도 서로 얽매지 말라. 실망과 원망이 나를 파괴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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