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탓하리
내가 이렇게 된걸 누굴 탓하리, 다 내 탓이로다
그대가 아직도 남을 원망하고 있다면 앞으로 시련은 더 오리라.
내가 저질러 놓고 남을 탓하면 되겠는가?
이렇게 만든 것도 나였고 그 결과 받을 자도 나이거늘
어째 남 탓에 자신을 속이는가?
사람이란 게 남의 핑계대길 잘하는 동물이라 그러려니 하건만
결국엔 그 허물 자신이 다 받느니라.
모든 게 다 내 탓이로다.
채울 수 없는 욕심이었노라.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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