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도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고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실행 없는 말은
천 번 만 번 해도 소용없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
마음의 눈을 뜨고 그 실상을 바로 보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사람들은 소중하지 않은 것들에 미쳐
칼 날 위에서 춤을 추듯 산다.
-성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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