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이끄는 대로
세상 살다 보면 어찌 내 마음대로 다 할 수가 있으랴? 그러나 무엇인가 결정하고 판단을 내릴 때는 내가 주체가 되어 판단과 결정을 내린다. 이때 남의 말만 듣고 내 생각 없이 판단과 결정을 내린다면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릴 수 있을까? 없다. 오로지 다 내 문제이니 내가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 남 탓을 하는가? 그 위험에 대한 책임지기 싫은 마음이 앞서서 그런 것이다.
남의 생각에 끌려다니지 말고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자. 실수하면 내가 책임지면 되는 것이 당당하지 않은가? 마음이 이끈다고 해서 감정에 휩쓸린다는 말은 아니다. 여러 생각을 종합하여 스스로 결론을 내고 따르자는 것이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냉철한 판단보다는 마음이 훨씬 더 많이 작용한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랑하고 믿어보고 좋아해 보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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