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마음이 사라질 때
바라는 마음이 사라질 때 선하지만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완전하게 선한 마음이 아니다.
바라지 않는 마음일 때만 완전하게 선한 마음이다.
그러나 처음에 수행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바라는 마음으로 한다.
아직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 욕망으로 수행을 시작하지만 결국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안다.
그리고 바라는 마음이 있을 때마다 괴로움이 뒤따른다는 것을 안다.
이러한 지혜가 성숙될 때만이 바라는 마음이 사라진다.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나쁜 결과에도 괴로워하지 않으며, 좋은 결과에도 기뻐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었을 때 성자가 되어 관용과 자애와 지혜로 산다.
출 처 : 상좌불교 한국명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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