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생은 나그네길이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이라고 예부터 수많은 시인들이 노래해 왔다. 딱 맞는 말이다. 어차피 빈손이 되는 것이다. 무슨 위대한 인물이 되겠다고 되지도 않는 욕심을 부리겠는가.
자기가 한 만큼만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걸, 조금이라도 더 가지겠다고 더 누리겠다고, 아니 군림하고파 그렇게 억지를 부리고 성질을 부리고... 참으로 한심했도다. 이게 바로 나였고 너였느니라.
이제 내게 남은 살 날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온 날보다는 훨씬 적을 것은 분명할진데, 무얼 그리 욕심을 부리겠는가? 제 아무리 삼천갑자 동방삭도, 돈 많아 넘치던 정주영, 이건희도 죽을 때 동전 한 잎 못 가져가는 인생인데 욕심을 부려서 뭣하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심이나 쓰고 가야지. 모든 것이 허무하고 무상한 인생 어리석었던 인생이로다.
욕심부려 무얼하리. 위대한 자취는 못 남길지언정 사람답게 살다 갔다는 소리는 들어야 기본이지. 어차피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을...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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