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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묘. 한양도성 광희문

by 베짱이 정신 2022. 4. 30.

<사진> 동묘. 한양도성 광희문

동묘는 『삼국지』의 영웅 관우(關羽)를 모시는 묘우(廟宇)로 정식 명칭은 동관왕묘(東關王廟)이다.  임진왜란  관우의 혼이 때때로 나타나 조선과 명나라 군을 도왔다 하여 명나라 신종 황제의 명에 따라 건립하여 1601(선조 34)년에 준공되었다단층 정자형(丁字形) 기와지붕 집으로보물 제142호로 지정되었다.

동관왕묘의 중심건물은 두 개의 건물이 앞뒤로 붙어 있는데, 이것은 중국의 절이나 사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다. 지붕은 높은 '정(丁)' 자 모양과 '일(一)'자 모양이 합쳐진 '공(工)'자 모양이다. 실내 공간도 앞뒤로 나뉘어 있는데, 앞은 제례를 위한 전실이고 뒤는 관우와 부하장군들의 조각상을 둔 본실이다. 전실과 본실을 감싼 벽돌의 바깥에는 다시 기둥을 두어 처마를 받치고 있다. 관

광희문 :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한다. 석축으로 된 기단부만 남아 있었는데, 1975년에 복원할 때 홍예석축(虹霓石築)을 해체하여 남쪽으로 15m 옮겼고, 문루 12평을 새로 지었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광희문(光熙門))]
한양도성 흔적

별칭으로 '수구문(水口門)', '시구문(屍軀門)'으로 불리어졌다. 전자는 인접한 청계천의 오간수문에서 이어지는 물길 중 하나가 이쪽으로 빠져나갔다는 이유에서 광희문 건축 당시부터 불려왔고, 후자는 조선왕조 시절 한성부 내에서 사망한 시신을 도성 밖으로 운구할 때 통과하던 문이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광희문을 따라 내려가면 당시 묘지가 많았던 수철리(현 금호동)가 나왔기 때문. 시신의 운구가 이루어진 문이기 때문에 자주 곡소리가 들렸으며 일반 백성들도 지나가기 꺼리는 관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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