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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에 올라

by 베짱이 정신 2018. 12. 5.

수락산에 올라


높이 638m. 도봉산·북한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 능선은 덕능고개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이어진다. 산세는 비교적 험하지 않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암벽이 곳곳에 드러나 있어 수림이 울창하지 않다.


당고개역에서 학림사코스로 출발

학림사 입구


671년(신라 문무왕 11) 원효()가 창건하였다.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나옹화상 혜근()이 이 절에서 수도하였다고 전해진다. 1597년(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24년(인조 2) 무공()이 중수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며, 현재는 나한신앙을 중심신앙으로 하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오백나한전·삼성각·약사전·요사 등이 있다. 대웅전 내의   석가모니 상은 신라 때 유물로 추정되며, 약사전 내의 약사불상은 조선시대 유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후불탱화와 천불탱화·신장탱화·지장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한편 삼성각에는 칠성산신·독성을 각각 탱화로 봉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석종형 부도 2기가 전해진다.  



굴뚝에서 나는 연기는 정겹게 느껴지고


여러 형태의 바위가 많은 산


멀리 불암산이 보이고

왼쪽 하얀 봉우리가 북한산, 오른쪽 하얀 봉우리가 도봉산.


도솔봉

하강바위

코끼리 바위 - 종도 보여요







용굴암 - 흥선대원군의 섭정에 밀려난 명성황후가 피신하여 지내면서 기도를 하였는데, 그 인연으로 용굴암은 대대적인 중건을 하여 사찰로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용굴암 나한전

포대화상이 반겨주는 용굴암

용굴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