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나들이
오늘도 미세먼지에 곧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이지만 길을 나섰다. 도봉산을 갈까? 수락산을 갈까? 하다가 발길이 향하고 인연이 닿는 곳인 수락산을 향했다.
장암역 1번 출구로 나와 노강서원과 석림사를 향해 걷다가 절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경내를 벗어나면서 아름다운 계곡물소리가 들려오고 우거진 숲속을 걷는 기분은 참으로 상쾌하도다. 하산길은 별내면 청학리쪽으로 내려와 된장찌개로 점심먹고 당고개행 버스를 타고 당고개역에서 환승하여 전철안에서 졸면서 귀가했다
나를 닮은 부처는?
경내를 벗어나자 들려오는 계곡물소리
위험한 곳에는 난간이 설치되어있고
기암과 바위들이 널려있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산의 크기에 비해 아주 작은 표지석
어딜가든 바위틈의 소나무는 예술이로다
태극기와 작은 표지석
저런 바위들이 수두룩뻑뻑
저 굴도 빠져나가서 다른 쪽도 보고
기암들이 푸르름과 잘 어울리고
청학리로 가는 길은 길기도 하지만 걷기에는 아주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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