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을 의식할까?
사람들이 남을 의식하는 것은 동물적 생존본능이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이성을 넘어선 본능적 표현이다. 항상 주위를 의식하며 살아가려니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세상을 보는 시각만 바꿔도 내 삶은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다.
첫째,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처럼 생각되나 전혀 관심이 없음을 깨닫자. 동물적 본능에 의해 남들이 나를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 뿐이다. 너무 경계하며 움츠린 삶을 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자.
둘째, 세상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모두들 자신의 삶을 꾸려가기도 정신없고 나 또한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남들이 날 사랑해 주길 바라는가? 착각이다. 다 자기 방식으로 사랑하며 살아간다.
셋째, 남을 위한다는 말을 하지 말자. 사실은 모든 나의 행위가 나를 위해 하는 것이지 어찌 남들을 위한 것이라고 거창하게 거짓말을 하는가?
남의 이목이 무서워 용기를 못 내거나 숨어서 하지 말고, 이제는 남에게 피해를 안 주는 범위 내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생활하자. 남의 이목에 맞추기 위해 내가 사는 것은 아니다. 나를 위해 사는 것이다. 위 세 가지만 깨달아도 내 삶이 자유롭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 내가 변하면 세상도 변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세상으로 한 발씩 나가게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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