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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by 베짱이 정신 2018. 7. 30.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비록 조금이라도 욕심을 맛보는 것을
괴로움으로 안다.
(법구경)


욕심은

밑빠진 독과 같아서 아무리 많은 것을 들이

부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욕심에

치어서 패가망신 당하는 이 그 얼마인가요?

고인은

'논과 밭은

잡초로 인해서 손상되고,

사람은

탐욕에 의해서 손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선 욕심을 자제할 일입니다.

서산대사는 노래합니다.

"발우를 씻고 향사르는 일 외에는 인간사 모른다네.

스님 깃들인 곳 생각하거니, 솔과 전나무 맑은 바람에 시끄러우리.

나물뿌리 씹고 누더기 입었으니 꿈엔들 인간사에 이르지 않네.

늙은 소나무 아래 높이 누웠으니 구름도 한가롭고

달 또한 한가롭네. 병 속의 새요, 꿈 속의 사람이로다.

세상의 이익을 애써 구하는 이, 업의 불길에 섶을 더하는 것일세."

출처 : 장곡 스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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