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

유식의 네가지

by 베짱이 정신 2014. 10. 21.

유식의 네가지

 

 

1.마음이 크고 원만한 거울처럼 을 (대원경지)라 한다.

2.중생을 차별하지 않고 환 하게 피추는 것을  (평등 성지)라 한다.

3. 집착 하지 않고 번뇌망상이 없이 중생 그대로의 다양한 모습을 (묘 관찰지) 라한다.

4. 수준과 상태에 맞추어 이익되게 하는 것을 (성소작지)라 한다.

 

경험 하고 행하는 일체의 것들을 기억하는 창고를 "저장식 이라고 부른다.

그 속에 세세생생 을 윤회하면서 익혀온 습관 기억의 종자들이 저장식에 들어 있다

/나의 말(현대 용어로 DNA)

 

저장된 업 의 상황에 따라써 드러내는 작용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깨달음의 작용이고 다른 하나는 깨닫지 못함의 우치 이다.

 

본각을 가리고 있는 잘못된 생각과 관념 편견 개념을 제거 하여.

맑고 깨끗한 본각이 들어날수 있도록 노력 하는 것이 수행이다.

수행을 통해서만 우리는 무지를 제거 할수 있다.

 

깨달음의 "행 은 있어도 깨달은 자 는 드물다.

즉 깨달음은 중생의 이익과 기쁨을 위해서 보현 행"으로 드러나는" 행 서원이 있을 뿐.

깨달음을 얻는 존재 자체의 진의를 따지는 것은 무익 하다는 점이다.

 

욕심을 버리고 분노와 미움을 없앤다고 하지만

욕심은 버러지거나 파괴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욕심과 분노의 뿌리가 "무지 이기 때문에 무지가 소멸되지 않은 한 욕심과 분노도 소멸 되지 않는다.

 

무지가 강하게 작용하는 사랑은 집착 분노 미움 질투의 파도를 일으킨다.

지혜 있는 사랑은 자비와 연민 존중의 파도를 일으킨다.

 

자기안에 집착 하지 않을때 착각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는 눈 역시

왜곡 하지 않고 오해하지 않거나 편견이 없는, 있는 그대로을 볼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의식은 말라식의 작용이다.

생각과 생각이 꼬리을 물고 생각이 깊어 지면서 나와 나의 것을 계산 하게 된다.

계산 하고 판단 하여 그릇된 집착을 만든다.

 

신 과 부처는 장미 처럼 실제 존재 하고 존재로써 존재가 아니다.

인식으로 존재 하는 인식론적 존재 이기 때문이다.

뜻이 다르고 이름이 다르다고 해서 장미가  아닌 다른 존재는 아니다는 사실이다.

 

인간 무지의 뿌리는 우주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정신적 물질적 존재들이 서로 주고 받는 상대적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데 있다.

그러므로 무지 한 사람은 상대성 보다 절대성 을 강조하고 평등보다 는 차별성과 우월성을

강조 하게 되여 있는 사람이다

 

/동대 김응표 교수의 불교학 론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