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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

의사 집단행동을 보고 드는 생각

by 베짱이 정신 2020. 9. 1.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보고 드는 생각>

변화 아니 개혁 하지 않으면 발전과 생존이 불가능한 무한 경쟁의 냉엄한 국내외 현실이 모든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어도 변화와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생존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교육계가 무한 경쟁, 강제 개혁의 첫 철퇴를 맞고 갈등의 시간을 겪었지만 정착되고 있습니다. 교육현장의 변화가 보이잖습니까? 그래도 계속 보완해 나가야되지만.

그러나 우리 사회 모든 분야 특히 정치, 종교, 언론, 법조계(판검사, 변호사), 의료(의사,약사) 장애인(신종 번창사업) 영역은 변화 불가 성역이 되어 기존의 기득권에 철옹성을 쌓으며 변화와 개혁에 철저히 맞섰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해가 된다면 막강한 권력과 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인질로 모든 변화와 개혁을 원천 거부해온 게 사실입니다.

나만 잘 먹고 살면 다입니까? 자기 집단만 특별대우를 받아야 합니까? 현대판 "소도(성역)" 입니까? 자손 대대로 살 이 땅이 희망없고 불공정한 산지옥이 되어가는데도?.. 젊은이들이 좌절하며 이 땅을 떠나고 싶어하는데도 나만 아니면 됩니까? 이건 다같이 죽는 겁니다. 못되먹은 이웃나라 일본을 보십시오. 변화와 개혁을 못이루니 희망없는 나라, 침몰하는 나라, 희망없는 노인국이 되었잖아요. 우리가 일본의 전철을 왜 밟습니까? 개혁이라는 해결책과 세계 최고 민주시민이 있는데.

우리 공동체 모든 영역에서 변화와 개혁은 생존의 필수 조건입니다. 특히 끝까지 저항하는 정치, 종교, 언론, 법조, 의료, 장애인 영역은 성역이 아닙니다. 대의를 향해 스스로 개혁해야 되는데 오히려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철옹성을 더 높고 견고히 쌓고 있습니다. 성숙한 대한국 시민들은 변화와 개혁을, 공정한 사회를 원합니다. 모두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존재의 이유를 다시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합니다. 집단 이기주의, '내로남불' 이라는 오명 뒤집어 쓰지 말고 똑똑한 머리, 많은 경험과 깊은 학식을 공공의 이익과 선을 위해 올바르게 제대로 활용합시다.

법과 질서 상식과는 상관없이 행동하는 종교, 장애인 단체도 국민의 상식적인 눈밖에 더 이상 어긋나지 말아야 합니다. 종교가, 장애가 무슨 벼슬이고 권력입니까? 배타적이고 독선적 권리만 주장하기 앞서 시민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 시민들로부터 스스로 고립되려고 합니까?

정치와 언론은 지록위마[指鹿爲馬] 의 괴변을 일삼지 말고, 시민위에 군림하지 말며, 협잡 사기꾼의 길로 가지 말고, 한시적 권력이 영원할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본분을 망각하지 말라.

이 땅, 대한민국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보금자리며 영원히 살아갈 터전입니다. 변화와 개혁에는 많은 이들의 고통과 노력, 시간이 따릅니다. 끝없이 보완하며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그 길만이 약육강식의 현실에서 우리 공동체가 인간의 존엄을 갖고 살 수 있는 길입니다.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 하지 맙시다. 개혁하지 않으면 정체와 퇴보를 되풀이 하며 후손들과 역사에 큰 죄를 짓는 행동임을 알고 대한국 시민 모두를 위해 의식과 법과 제도, 관행에 변화와 개혁을 가열차게 해 나갑시다. 내 집단의 이익만 쫓지말고 공공의 이익과 선을 위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대한국을 만들어 세계인의 꿈의 국가, 이상국가를 만들어 봅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독재국가와 민주를 자처하는 국가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보여줍시다.

- 계룡산 대박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