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은 궁금함의 다른 표현일까?
사람의 능력은 다 다르기에 어떤 일을 시켰을 때 "잘할까? 잘 해낼까?"라는 궁금함이 나오는 게 인간이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보다 보면 처음의 궁금함보다는 약간 부정적으로 기울었을 때는 의심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못믿어워서 의심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믿을만한 사람에게 일을 시켜야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일을 시켜놓고 가슴조일 일이 뭐가 있나? 이심전심이라고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게 사람의 초능력이 아닌가. 아니면 잘하는 사람과 믿음이 약간 덜 가는 사람을 같이 붙여서 능력을 배양시켜 믿을 사람으로 만드는 게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해서도 아주 현명한 일일 것이다.
의심은 분노를 일으키는 씨앗이요,
의심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떼어 놓는 독이요,
의심은 서로의 마음을 찌르는 가시요 칼날이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