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따라 흘러라
- 지광스님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기고
인연 따라 사라집니다.
오는 인연을 내 맘에 안 든다고 멀리하니 괴롭고,
가는 인연을 잡으려니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나를 내세우려는 그 마음만 내려놓으면
그 자리가 ‘도(道)’의 자리입니다.
해가 사물을 따라가며
비추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세상 만물을 그대로 비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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