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에서 구기동까지 - 1
아니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코스를 변경해서 갈 때 걸리는 거리와 시간을 알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못 만드나? 아니 그런 소프트웨어를 주문 못하나? 인터넷 지도는 어디에서 어디를 찍으면 거리 시간 다 나오는데 아무리 산이라 해도 그렇네... 공단 책임자님들 사무실에만 앉아 있지 말고 시민들 입장에서 무엇이 불편할까 생각하며 연구해봄이 어쩔까요?
정릉에서 보국문까지 가는 길은 물소리 나고 좋~~다. 그런데 전부 돌맹이 길이라 중년분들 조심하시라요. 절단 납니다.
입구부터 며칠 전 비가왔다고 물소리 들리고
투명한 물이 내 맘도 씻어주고
돌팍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아이고 무릎이야. 조금 더 늙으면 어림도 없겠네. 그 전에 케이블카 놓아야지. 젊은 놈들만 멋진 장관을 독식하면 되나? 물론 환경파괴 적게 해야지만
돌이 많으니 별 짓을 다하네. 저게 자연보호인가? 나무 죽으라고 작정을 했구먼? 지들이 하면 환경보호 남이 하면 환경파괴? 참 거시기하네. 물론 그런 뜻으로 한 것은 아니겠지?
영천(신령스런 샘)에서 목을 축이고. 비가오니 콸콸 쏟아지네
조금 더 가니 샘물도 있고
보국문 - 누각없음
보국문 옆으로 산성
백운대쪽 산성
보국문에서 바라본 광경
대성문쪽 산성
멀리 도봉산이 보이고
백운대도 보이고
산성은 뱀처럼 늘어져 있지만 예술이로다
백악산 인왕산도 보이고
지형지물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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