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懺悔)
無一우학스님
사람이 살아가면서
허물이란 것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단지, 현명한 자는
허물이 생기면
반성하고 참회할 줄 아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허물을 짓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그렇게 살기란 누구나가 쉽지 않으므로
허물을 지은 후에
솔직히 참회할 수만 있다면
그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참회란,
나 자신을 한 계단 껑충 뛰게 하며,
내 인생을 전혀 다른 인생의 빛깔로
돌려 놓아 주는
바로 그러한 거룩한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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