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부터 제기동 경동시장 동묘 벼룩시장까지 걸어서 추석 대목장의 모습을 찍어봤다. 재래시장인 그 곳에는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든 어른들이 힘든 발걸음을 하면서도 명절장을 보시는데 마치 그 곳이 중국의 어느 거리처럼 인산인해!! 장사꾼들의 호객소리와 부딪히며 걷는 좁은 시장통. 이게 사람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청량리역
청량리 청과물 시장
청과물은 물론이고 제수용품이 가득
각종 햇 과일들이 나 사가시오 하며 웃고 있다
그 틈에 옥수수도 심심풀이로 사가시오~~~ 무화과도 있소이다
고사리, 오미자, 아로니아(마치 머루처럼 생겼음)
견과류에 잡곡
옻껍질, 엄나무 등
홍어, 조기의 일종인 부새(중국인들이 황금빛이 돈다고 해서 많이 산다지요?)
벅대, 가오리 등 말린 생선. 가오리찜은 정말 굿~~!!
닭들이 옷을 벗고 인사하네요. "어서 오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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