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지혜를 가진 사람은 더 바라지 않는다. 큰 지혜를 가진 사람은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같이 볼 줄 안다. 그래서 작은 것도 적다고 보지아니하고 큰 것도 많다고 보지 않는다. 물건의 양이 무궁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시간의 흐름에 대해 알고 있다. 오래 살아도 싫어하지 않고 짧게 살아도 더 바라지 않는다. 시간은 멈추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찼다가 기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얻어도 기뻐하지 않고 잃어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분수는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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