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일 모두가 나에게서 나온다
세상 모든 것이 나에게서 나온 것이니 바꾸어 말하면 그 어떤 일도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내 삶을 창조해 내는 조물주이며 신이기도 한 것 입니다. 안의 문제이기에 안이 바뀌면 밖도 바뀌게 마련입니다. 싫어하는 다른 친구의 마음을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먼저 웃고 먼저 다가서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따뜻한 마음을 낸다면 그는 바뀌게 마련입니다. 나쁜 나의 환경을 탓하기 보다 내 스스로 밝은 마음 짓고 열심히 수행 정진하면 내 주위를 부처님의 밝은 도량으로 기꺼이 바꾸어 줄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바로 내 안의 문제이기에 안이 바뀌면 세상도 바뀌는 것입니다. 또한 그 어떤 어려운 삶의 의문일지라도 안으로 되돌려 놓고 나면 시원스레 회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삶의 어떤 괴로운 경계라도 내 안으로 되돌려 놓 고 나면 그만 입니다. 세상 그 어느 것도 안으로 안으로 놓아가는 삶이 진정한 수행자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참선도 염불도 관(觀)도 방하착(放下着 놓음)도 이 모 든 것이 안에서 찾는 수행, 안을 밝히는 수행 입니다. 출처 : 법상스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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