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1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

천왕문(天王門)

천왕문은 해탈문을 통과한 바로 다음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정도량을 들어가는 정화의 의미를 지닌 문이다. 내부에 모신 사천왕은 고대 인도의 신으로 석가모니께 귀의하여 수미산 중턱의 사방을 지키는 불법의 수호신이 되었다

 

 

 

명부전

범종,법고,목어,운판이 함께 있는 범종루-

범종(梵鐘)은 조석 예불 때 사용되는 의식법구로 범종의 소리는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고 한다.
목어(木魚)는 통나무를 깎아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고, 그 속을 파서 두드리면 소리가 나는데 염불과 독경, 예배 등의 의식을 행할 때 쓴다.

물속에 사는 물고기를 구원하기 위한 것으로 큰 입과 눈, 비늘과 지느러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법고(法鼓)는 종과 함께 중요한 의식법구로 조석예불 때 법도에 맞게 울리는 것으로 축생에게 고통에서 벗어나 기쁨을 만끽하도록 한다.

운판(雲版)은 금속판을 편편하게 하여 구름모양으로 만든 운형금속판을 말한다.

다른 사물과 마찬가지로 조석 예불시에 두들기는 것으로 허공에 떠다니는 중생의 고통을 덜어준다고 한다..

대광보전

대광보전은 본존상 앞 예불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다양한 예불의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의도에서 본존을 측면에 위치시키고,

기둥배열에 변화를 주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둥은 모두 원주로 막돌초석 위에 세웠다..

대광보전 뒷편

 

 

 

 

 

대웅보전 본존으로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불을 모셨다. 모두 목조좌대위에 모셨으며, 목조좌상으로 금칠을 하였다

 

 

기둥이 인상적이다

 

작은 소망들이 모여 탑을 이루었네

 

전면 기둥에는 오언절구의 주련(柱聯)이 있다. 古佛未生前 / 凝然一相圓 / 釋迦猶未會 / 迦葉豈能傳 / 本來非?白 / 無短亦無長

 

 

대웅보전을 따라 내려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