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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

과거는 흘러갔다

by 베짱이 정신 2022. 9. 18.

과거는 흘러갔다

 

세상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인해 마음도 상하고, 자기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이상하게도 뭔 놈의 생각이 그리도 복잡하고 많은지...

이런저런 생각에 몰두해도 결국은 자신을 자학하는 걸로 끝난다.

"나란 놈 원래 그렇지 뭐, 난 정말 재수도 없는 놈이야"라는 등 자신을 자꾸 움츠러들게 하는 생각으로만 빠지게 된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뿐.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도 없으려니와 돌려본들 어쩔 것인가?

과거는 반성과 다짐의 장이 되어야 되고 동기부여의 시발점이 되어야 하는데

흘러간 과거 자꾸 읊어봐야 감정을 상하게 되어 자학과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누구든 이런 걸 원하지는 않을 것이니....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자.

 

과거는 흘러갔다.

바보같이 어리석은 나도 흘러갔다.

과거를 거울삼아 밝은 나의 길을 간다.

고맙다 과거야.

덕분에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내가 산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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