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뭐
인생 뭐 특출 난 게 있을 것 같지만 어디 그런가? 도긴개긴인 인생인데 서로 군림하려 아웅다웅 다투며 살아가는 거지요. 인생 손해 보는 듯, 못난이인 듯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겁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데 시간이 가면 별것 아닌 문제임을 스스로 인식하게 되고 남의 말하듯 말할 수 있습니다. 당면 문제가 힘들더라도 잘 될 것이라 생각하고 다들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세상 참 내 맘에 안 든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그러면 나는 세상이 맘에 들도록 뭐라도 했나요? 피장파장입니다. 다들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세상 내 뜻대로 가면 좋으련만 어디 그런가요? 내 생각과는 관계없이 잘만 흘러갑니다. 내 생각대로 되면 좋겠지만 안되어도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억지 쓴다고 바늘허리 메어 못씁니다. 억지 쓴 놈들 교도소 동문이 됩니다.
꿈과 희망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집착과 탐욕을 버리고 그러려니 용서하고 이해하며 삽시다. 이 땅에 태어나 큰 업적은 못 남겨도 상식적으로 살았다는 자부심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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