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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양

죄를 진 자가 활개 쳐도

by 베짱이 정신 2024. 9. 22.

죄를 진 자가 활개 쳐도

 

우리 주변에는 못된 짓만 골라하는 인간(애들부터 어른까지)들이 보기보다는 많다. 어떻게 된 것인지 이들은 남들을 못살게 굴고 괴롭히면서 즐거움을 느끼나 보다. 이들은 자신이 저지른 못된 짓들에 대해 죄의식이 전혀 없다. 반성할 줄을 모른다. 아니 반성이란 단어조차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아주 뻔뻔하다.

 

이런 못된 놈들이 머리가 잘 돌아가 공부를 잘하면 이상하게도 용서해 주는 사회 분위기가 있고 그렇게 하길 은근히 강요한다. 이는 유교사회 신분질서의 악 영향이 현재에도 여전히 작동되는 것이다. 사실은 이 놈들이 더 악질적으로 못되게 구는데도 말이다. 머리 좋고 공부 잘하면 나쁜 짓을 해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면죄부를 준다. 이러하니 요 질적으로 못된 놈들이 더 악랄하게 법을 악용하고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니 보통 사람들을 기가 막히게 한다.

 

그러나 언제까지 요리조리 빠져나갈 수는 없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자기 자신이 알고 모두가 알고 있기에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되어있다. 그 죄가 쌓이고 쌓여 무르익어 터지면 지 아무리 간교한 놈이라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게 된다. 못되고 나쁜 짓을 저지르면서 활개치고 다녀라 곧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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