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묻는다
나의 가난은 어디서 왔는가? 남 탓인가 내 탓인가?
내가 남을 돕지 않고 욕심만 부린 결과가 아닌가?
내 주변에는 어째 나를 생각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까?
내가 시기 질투하며 나쁜 사람들하고 가까이 지내서 그런 것 아닌가?
우리 가족은 어째 만나면 싸우고 서로 상처만 줄까?
혹시 내가 남의 가족에게 어떤 고통을 준 업보가 아닐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건강하게 잘만 사는데 나는 왜 질병의 고통 속에 살까?
하늘을 속이고 타인을 모함해서 그런 게 아닐까?
남의 자식들은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는데 내 자식은 왜 그렇지 못할까?
남의 자식 미워하고 시기한 업보 아닐까?
한 세상 살면서 어째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당연하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지.
내가 좋은 사람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을 했는가 역으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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