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전하십니까?
마음 한 구석이 텅 빈 것 같고, 뭔가를 빠뜨린 것 같고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가 있지요? 어른만 이런 마음이 있는 게 아니고 아이들도 있고 노인들도 이런 알 수 없는 허전한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그럼 그 허전함의 원인이 뭘까 골똘히 생각해 보셨나요?
그 범인은 바로 나의 욕심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무언가를 채우려는 마음 그게 욕심인데 요 놈이 범인입니다.
허전할 때마다 '내가 또 욕심을 부리는구나'라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알아채는 순간 허전함은 사라집니다.
별 것도 아닌 놈에게 내 마음을 빼앗겨 나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마음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묻는다 (0) | 2023.02.07 |
---|---|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자 (0) | 2023.02.07 |
버리고 또 버려라 (0) | 2023.01.30 |
오늘도 잘 살았는가? (0) | 2023.01.30 |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해야 살 맛 나지 (0)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