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좋은 인상 주려고 사나?
사람이 살면서 남의 이목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좋은 옷을 입으려 하고, 올바른 말과 행동을 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모자란 이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애를 쓰는데 그 순간 바로 저급하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추락되는 것이다.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일부러 애를 쓸 것 없다.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은 저 사람이 왜 저러는지 다 안다. 자신은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이지만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망치고 깎아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다고 남의 이목을 전부 무시해서도 안된다. 남의 이목이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암묵적 약속이기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최선을 다하면 남이 저절로 알아준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선한 일은 꾸준히 하자. 남에게 잘 보이려 가식적인 짓도 하지 말자. 이는 자신의 위대성을 망친다. 오히려 남을 인정하고 격려하려 노력하자. 남을 칭찬하는 것은 곧 나를 칭찬하는 것이 된다고 생각을 바꿔보자. 삶이 새롭게 보이고 나날이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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