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내 운명은 무엇일까? 부자같이 풍족하게 살며 떵떵거리고 큰소리치며 사는 게 내 운명일까? 아니면 그지같이 초라하게 살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게 내 운명일까? 미안한 말이지만 둘 다 틀렸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운명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단지 부잣집이냐 가난한 집이냐, 못된 인성을 가진 집이냐 훌륭한 인성을 지닌 집에서 태어났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즉, 태어난 환경이 다를 뿐이다.
그렇다면 내 운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한 마디로 내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안 좋은 환경이면 성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 또한 내가 짊어지고 개척해 나가야 할 길인 것처럼,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사람의 앞 일을 알 수 없듯이, 도대체 뭐가 될지 모르는 나를, 내가 내 힘으로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이렇게 태어났다. 이것이 모든 인간의 운명이다.
탓하지 말자. 원망하지 말자. 내가 태어난 조건보다 더 나은 환경과 생활을 만들었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내 운명을 내 스스로가 다르게 만든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니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리라.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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