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은진초 작은 연주회 - 잃어버린 우산
산과 들 강이 풍요롭게 자리한 논산에서 그것도 은진 송씨의 본향인 은진초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연주는 행복했습니다.
<잃어버린 우산>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성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비 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난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햐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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