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간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한 때이고 다 지나간다.
세상사 희로애락 이 모두 한 때의 감정일 뿐이다.
내가 겪는 고통스러운 일 또한 언젠가 내게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이고, 기쁜 일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만든 똥통에 빠져놓곤 남의 탓만 해대는 것이 사람이 하는 짓이지만 이 또한 다 지나간다.
내가 겪는 고통과 기쁨은 나로인함이니 슬퍼하거나 노할 것 없다.
단지 더 이상 나쁜 짓 안 하길 원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라 말할 수 있으니까.
모든 건 한 때의 바람처럼 다 지나간다.
어떤 바람을 만들고 어떤 바람을 탈 것인지는 그대의 몫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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