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배트 사람들의 아침 서원
티베트인들은 아침마다 다음과 같이 서원합니다.
“오늘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나는 귀하고 얻기 어려운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나를 영적으로 발달시키고 남들에게 나의 마음을 열고 모든 중생을 위해서 해탈을 이루겠습니다. 나는 남들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것이며, 오늘 화를 내거나 남들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힘써 남을 돕겠습니다.”
<나의 생각과 반성>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사는 현대 한국인뿐만 아니라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 부끄럽게 만드는 티베트 인들의 이타적 기도를 읽으며 반성합니다. 나만 잘 살자고 아등바등 사는데 저들은 불편한 삶을 살면서도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을 내며 어떻게 이타적이며 대승적으로 살 수가 있을까?
- 광법 거사 -
- 서원 (誓願)
- [명사]
1. 신불(神佛)이나 자기 마음속에 맹세하여 소원을 세움. 또는 그 소원.
2. [가톨릭 ] 보다 선하고 훌륭하게 살겠다고 하느님에게 약속하는 행위.
3. [불교 ] 원(願)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고자 맹세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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