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라
- 법상스님 글 -
두려워하고 거부하는 것이 많을수록 우리의 내적인 힘은 급격히 축소된다.
반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일 때 힘은 최대한으로 유지된다.
만약 당신이 직장을 잃을까봐,
남들에게 소외되고 인정받지 못할까봐,
건강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 두려움이 곧장 힘을 빼앗아 간다.
두려워하고 위축되고 거부하면서 마음이 꽉 막혀 있을 때
무한한 내적 힘도, 가능성과 지혜와 우주적 도움도 받지 못한다.
사실 그 어떤 두려워할 일들이 생길지라도 내가 두려워하기를 스스로 선택할 때만 두려움에 무너질 수 있다.
'두려워 할 것은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선언해 보라.
무외시(無畏施), 두려움 없음의 보시를 자신에게 선물해 주자.
두려워할 것은 없다.
왜 그럴까?
이 세상의 근원, 바탕에서는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 만든 마음일 뿐.
실제적 힘을 지닌 두려운 무언가는 없다.
마치 악몽을 꾸는 것 처럼 꿈을 깬 자에게 그 모든 두려움은 환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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