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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

마음 다스리기가 어렵다지만

by 베짱이 정신 2022. 11. 27.

마음 다스리기가 어렵다지만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으며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는 요 마음이란 놈을 다스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마음이란 어떤 놈인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도무지 잡히지 않으니 모든 인생 고비와 구비마다 고민 고민하며 고민 속에 살아간다.

그런데 나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 뭔가 안 좋은 변고가 생겼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안다는 것이 아닌가? 내 마음을 통제 못할 그 무엇인가가 내 맘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 아닌가? 이것은 아무리 발달된 현대의학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란 놈이 내 마음을 헤집고 들어앉아 마음을 병들게 한다는 것이 아닐는지.

 

이렇게 생활하면 어떨까요?

늘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겁니다. 이 일을 해도 "고맙습니다". 저 일을 받아도 "고맙습니다"라고 수없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하는 겁니다.

또한 "덕분입니다"라는 말도 같이 하는 겁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비교하는 말과 생각 행동을 하지 않으며 "덕분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주문처럼 말하고 산다면 스트레스라는 요상한 놈이 발 붙일 곳이 없어질 것입니다.

 

"마음 다스리기"라는 글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함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이렇듯 우리 마음에 부정이 자라지 못하도록 자신의 생각과 말, 행동을 올바르게 하여 마음에 틈이 생겨 나쁜 잡생각과 못된 생각들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자신을 수양하는 길만이 참된 자아를 지키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길임을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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