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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양

무명

by 베짱이 정신 2021. 9. 1.

무명

 

행복해 지는 이치를 알지 못하는 것을 "무명"이라하고,

무명으로 지어놓은 모든것들이 "행위"로 이어지고,

그 행위가 또한 "마음의 종자"가 되고,

그  마음이라는 것이 "육신을 만나 그만의 이름이 지어지고", 

그것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그 중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것만 "좋아하게 되고",

그것이 행복인냥 착각하며 살다보니 세월이 흘쩍 지나 거울을 보니 주름이 늘어 있고 몸은 내 맘 갖지 않아

그 고통에 몸부림 치게 될 때


지난날, 언젠가 나에게도 분명 기회가 있었을 그때를

한 방울 눈물에 담아 후회라는 이름을지어 떠나 보내는 날이 잦아질때
처음 격어보는 두려움에 엄청난 공포심을 안고 마지막 한 숨을 내 쉬고 떠나는 것을 "죽음" 이라 한다.
그렇게 죽어가면서도, 어리석어 이런저런 것들을 집착하고

그리워하여 가슴이 답답한 것을 "걱정" 이라 하고,

눈물 흘리며 슬퍼함을 "탄식" 이라하고,

이런것이 많아지면 "시달림"이라 한다.

 

지금도 죽어가고 있음을 인정못하고 시달리니

누구를 원망 하겠는가
나의 과거였고 현재이며, 어리석음을 이어간다면 미래의 모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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