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비우는 일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어 더 가지려 하고 더 채우려 하는 것은 삶이 가르쳐 준 본능이다. 생존을 위한 투쟁에서 더 가져야 안심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무엇이든 더 갖고 채우려 한다면 인간성은 메마르고 거칠어져 결국 자신마저 잃어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생각의 공간과 치유의 공간을 마련하는 일. 내 삶에 여백을 두어 자연과 사람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일이다. 그래야 늘 새로운 것들이 들어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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