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어떤 인간인가, 자신에게 자꾸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언제까지 물어야 하는가?
자기 자신이 발가벗겨져 더 이상 벗길 것이 없을 때까지 물어야 한다.
묻는 동안 자신과 타협하여 적당히 묻고 인정하면 나라는 존재는 사라진다.
자신의 내밀한 치부가 다 드러나고 자신이 창피해서 죽고 싶을 정도로 묻고 또 물으며 자신을 지켜봐야 한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순간 나는 진정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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