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

변해야 산다

by 베짱이 정신 2024. 6. 12.

변해야 산다

 

세상 만물은 변화한다. 나고 자라서 죽는 일이 반복되고 진화와 퇴보를 하며 변한다.

만일 세상이 하나도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사람 살 맛 안 날 것이다. 숨이 막혀 죽을 것이다. 

이렇게 변하기 때문에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사랑도 나누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벽창호가 되어 변화 없이 산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답답하지 않은가?

그러나 마음은 변함없다고 하지만 신체의 변화로부터 마음가짐의 변화도 일어날 수밖에 없다.

오만 방자했던 마음도 겸손으로 변하고, 움츠렸던 마음도 활짝 펴고 활력 있는 사람으로 변한다. 

 

문제는 어떻게 변해가는가가 문제로다.

중심을 잡고 변해가는지 중심 없이 마구 흔들리는지 살피며 자신의 중심을 꼭 잡아야 한다.

변화에 발맞춰가되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좌절하지 않는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나는 누구인가?"를 늘 물어야 한다. 

 

 

- 광법 거사 -

'사색의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업자득  (0) 2024.06.16
재산이 풍족해지면  (0) 2024.06.15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0) 2024.06.11
늙어간다는 증거  (0) 2024.06.09
때가 있다  (1)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