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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사진

북한산 승가봉에서 삼천사쪽으로 하산

by 베짱이 정신 2016. 5. 9.

북한산 승가봉에서 삼천사쪽으로 하산

산에 올랐으면 내려가야지. 당연한 세상의 이치가 아니던가? 오르려고만 하지말고 내려갈 때를 생각하고 살아야 되는겨. 언제까지 오를겨? 오를데나 있남? 다 지 욕심이지. 버리게 버려. 허황된 욕심을. 못된 마음을.

 

연분홍치마에 하얀저고리 입은 산길

저 잎의 색깔을 보라. 예술이 아니더냐?

삼천사쪽으로 내려 가는 길에 계곡물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그냥 마셔도 될 정도.

바위마다 사람들의 기원이 담긴 돌이 쌓이고 

 

 

내려올수록 물의 양이 많아지고

모두 소원성취하세요. 나무관세음보살~~!!

물색깔좀 보게나 예술이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소원성취하세요~~!

여기 물도 색깔이 예술이네. 고저 저곳에 풍덩하고 들어가면 좋겠구먼~~

얼레? 이곳도 그러네, 하~~!!

어쩌면 좋아? 저런 물을 그냥 보고 지나간단말여? 하긴 밑에 있는 절에서 저 물을 사용할테지? 그러니 깨끗하게 만들어줘야지요.

 

삼천사의 연등

 

계곡이 제법 넓어요. 비오면 물소리 대단하겠네요.

 

 

 

삼천사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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