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승가봉에서 삼천사쪽으로 하산
산에 올랐으면 내려가야지. 당연한 세상의 이치가 아니던가? 오르려고만 하지말고 내려갈 때를 생각하고 살아야 되는겨. 언제까지 오를겨? 오를데나 있남? 다 지 욕심이지. 버리게 버려. 허황된 욕심을. 못된 마음을.
연분홍치마에 하얀저고리 입은 산길
저 잎의 색깔을 보라. 예술이 아니더냐?
삼천사쪽으로 내려 가는 길에 계곡물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그냥 마셔도 될 정도.
바위마다 사람들의 기원이 담긴 돌이 쌓이고
내려올수록 물의 양이 많아지고
모두 소원성취하세요. 나무관세음보살~~!!
물색깔좀 보게나 예술이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소원성취하세요~~!
여기 물도 색깔이 예술이네. 고저 저곳에 풍덩하고 들어가면 좋겠구먼~~
얼레? 이곳도 그러네, 하~~!!
어쩌면 좋아? 저런 물을 그냥 보고 지나간단말여? 하긴 밑에 있는 절에서 저 물을 사용할테지? 그러니 깨끗하게 만들어줘야지요.
삼천사의 연등
계곡이 제법 넓어요. 비오면 물소리 대단하겠네요.
삼천사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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