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잔치하고 떠나야 할 인생
이 땅에 부모님 몸을 빌어 나올 땐 내 뜻대로 온건 아니지만 살다 보면 지가 잘난 줄 알고 기고만장하며 제 멋에 살면서 남에게 못할 짓도 하게 되고 옳은 일도 가끔 하면서 산다. 이 모든 인생살이가 내게 준 빚이다.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인생에게 진 빚을 갚으면 좋으련만 어디 그런가? 만 분의 일도 갚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양심있는 사람들은 빚 갚을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자연의 노화현상 앞에 다 잊어버리고 신체적 고통에 정신이 묶여 살게 된다. 그래서 힘 있을 때 부지런히 빚을 갚아야 한다. 그래야 편히 저 세상으로 갈 것이 아닌가?
아직도 그대는 인생에 빚을 진 적이 없다고 강변할 것인가?최소한 빚잔치는 하고 이 땅을 떠나자.그래야 자신에게 쪽팔리지 않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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