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베풀고 나누는 것이지
애들이나 어른이나 이 세상 사람들은 남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이쁜 짓, 점잖고 멋져 보이는 짓을 한다. 이는 어쩌면 인간의 당연한 생존 본능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사랑받을 만한 짓을 하기에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내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무조건이다.
사람은 어린 시절 7세까지 인간의 기본 토대가 형성되고 이는 변하지 않고 평생 간다고 한다. 이러하니 조기교육이 중요하고 필요하고 이 시기에는 무한한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경험을 아주 많이 해야 한다. 자칫 사랑은 받는 것이라고 생각이 고정될 수가 있는 위험의 시기이다.
그렇기에 언제 어디서든 사랑하자. 사랑은 거래가 아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든다. 모든 종교에서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지 않는가? 사랑을 경험치 못한 사람은 세상이 온통 사막이고 얼음판일 뿐이다.
그런데 이 사랑을 주기 위한 노력보다는 받으려고만 하면 인생이 풍요로워질까? 아니다. 먼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받을 때도 감사할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의 마음을 늘 갖고 살아갈 때 증오와 저주의 마음이 사라지고 평화가 유지되는 것이다. 측은지심이 사랑의 출발이 아니더냐? 내 것은 안 주고 받으려고만 하니 참 거시기 하다.
이 세상을 아름답고 인간답게 품위를 유지하며 살기 위해서는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언제까지 받기만 바랄것인가? 사랑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것이다. 사랑은 무조건 베풀고 나누는 것이다. 사랑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랑은 몸으로 체험해야 나누고 베풀 수 있고 무한 행복을 선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광법 거사 -
'마음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해라는 놈은? (0) | 2024.12.01 |
---|---|
인정하기 (0) | 2024.11.26 |
생각대로 가는 인생 (0) | 2024.11.24 |
나누고 베풀 때 (0) | 2024.11.18 |
나를 만들어 나가는 기본 (0)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