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암 갈림길에서 자운봉을 향하여
미세먼지가 있건말건 나는 야 간다.
인적없는 산길을 홀로 걷는 기분 참 좋다.
주변 풍경은 절경이고 덩달아 내 마음도 신선놀음을 하도다.
아무리 나쁜 놈도 이런 절경을 보고 나쁜 생각 나쁜 짓을 할까? 모르겠네~~
능원사
멀리 도봉산이 보이고
우이암 가는 길에 옹달샘도 있고
뿌리가 드러난 소나무
우이암도 보이고
도봉산도 절경을 보이고
오봉이 나란히 하고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오봉이 더 가가이 보이고
북한산도 잘 보이고
기암괴석들이 마음을 흔들어 놓고
암석 전시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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