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없는자가 있으랴.
그대.. 의식이 있다면 잘 살필 일이다.
지금 바로 생기는 의식으로 선행하면 부처와 다를게 없고
악용하면 곧 중생이다.
그래서 참선이란
의식을 현재화 시켜 과거와 미래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간절한 노력이라 생각한다.
혹여, 내 눈과 귀와 코와 혀와 피부가 세상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그 곳에서 고통과 즐거움이 나온다면 그것은 모두 내 성품에서 나오는 것이지
세상과 환경을 탓할 일이 아니다.
그렇게 마음이 지금을 만들어 냄을 인정하지 못하고 드세게 마음 내는자가 있다면,
안으로는 화병이 걸리고 밖으로는 눈 부릅뜨며 성질 부리게 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내 책임 이라고 인정할 일이다.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