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끝없이 수양해야 하는가?
내가 이 땅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내가 만든 삶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와 모두의 노력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 전승되기 때문이다.
내가 두려워할 것은 나로 인한 악영향이다.
나 또한 누군가의 지혜를 이어받아 편리하게 살아왔듯이 앞으로 누군가도 나의 지혜를 받아 편하게 살아갈 것이니 인간이라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온다.
돈 없다고, 늙었다고 슬퍼말라. 별로 이룬 게 없다고 한탄 말라. 나날이 새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희망이고 문화의 토대다. 말없고 힘없는 보통의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모이고 쌓여서 대대로 이어지고 발전하며 세상을 환히 밝혀주는 지표가 될테니.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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