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인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쉽게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질긴 인연이다. 내가 끊어 버린다고 해서 끊어버려 지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것이다. 제발 눈에서 멀어지면 영원히 사라져 줘야 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고 자꾸만 떠오르니 말이다. 그럴 때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워버리려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더 또렷이 생각나니 환장할 노릇이다.
아~~ 이 질기고도 껌딱지 같은 인연, 원수 같은 인연을 어찌할꼬?....
그래, 악연도 인연인데 네가 자꾸 생각나는 걸 보니 너와 나는 깊은 인연인가 보다. 그럼 지금부터 널 위해 네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련다. 너로 인해 내가 깨닫는 게 많았으니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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