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에, 어차피 사는 인생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제대로 살다 가면 좋으련만 어디 세상이 또 내 마음이 그렇게 만드나?
내 용량을 넘어서는 욕심으로 억지를 쓰고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고도 당당하려는 뻔뻔함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내 눈과 귀를 현혹하여 진실에 눈을 감게 하고 거짓에 넘어가게 하는 온갖 못된 것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 산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제정신 갖고 살아도 사람답게 살기 어려운데 어쩌자고 못되게 굴고 거짓에 앞장설 것인가? 조금 덜 갖자, 내 목표 조금 덜 이루면 어떠랴, 지구가 어디로 도망이라도 가나? 오늘만 살다가 갈 사람처럼 살지 말자.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인간 말종 만드는 탐욕일랑 귀양 보내고 사람답게 제대로 살아보자. 죽기 전에 후회 없게 한 번이라도 올바르게 살아봐야 될 것 아닌가? 자기 자신에게 창피하게 살지 말자. 한 번쯤은 모범적인 삶을, 우리가 보고, 듣고, 배운 대로 제대로, 제정신으로 살아보자. 부끄럼없게 후회없게 살다 가자. 못할 게 뭐가 있나?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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