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를 가다
사람은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다라 가는게 순리건데, 개처럼 발어 정승처럼 쓰고 가신분(시주자 : 김영환)의 뜻을 받들어 한정식집을 절로 변화시킨 법정스님과 같이 애쓰신 분들의 모든 공덕을 생각하며 길상사를 거닐었다. 옛집들을 그대로 잘 살려 기존 절의 형식에 치우치지 않게 하였으며, 누구나 마음의 치유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절의 열린 태도는 참으로 진정한 종교인의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여기 저기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상사를 가다 - 3 (0) | 2016.06.15 |
---|---|
길상사를 가다 - 2 (0) | 2016.06.15 |
의왕시 백운산, 수원 광교산을 오르다 (0) | 2016.06.13 |
청계산을 오르다 (0) | 2016.06.09 |
북한산 의상능선을 타고 하산 (0) | 2016.06.02 |